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mn] 한중 국민게임을 만든 서강대학교 출신의 두남자..
8623453 '캔디팡' 남궁훈 대표, '크로스 파이어' 권혁빈 두대표를 만나다.
엄격한 학풍탓에 '서강고등학교'라는 웃지 못할 별명을 갖고 있는 서강대학교가 연달아 게임인재를 배출하고 있어 화제다.
우리나라를 '팡'의 세계로 빠뜨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남궁훈 대표(서강대 경영학과 91학번)는 모바일 게임 '캔디팡'을 만든 장본인이다. 캔디팡은 출시 20일만에 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록하고, 출시 7일만에 일매출 2억원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CJ E&M 게임사업부문을 담당하던 남궁대표가 홀연 직장을 떠나 1년도 채 되지않아 일군 성과였다.
캔디팡의 탄생은 남궁대표가 NHN USA 대표이사를 역임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에서 아이폰을 처음 접한 뒤 모바일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직감했다는 남궁대표는 올해 공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에 착수했다. 그렇게 내놓은 캔디팡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남궁대표의 위메이드는 설립 7개월만에 모바일 게임시장의 다크호스가 됐다.
후속작 개발에 여념이 없을 남궁대표는 바쁜 시간을 쪼개 모교인 서강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의 전공은 엉뚱하게도 '교육 공학·교육 행정 융합', 게임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그의 최종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남궁대표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모교의 인문학적 학풍을 갖춘 게임고등학교를 설립해 세계 게임업계를 이끌어갈 게임인재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팡'이 대세라면 중국에서는 '크로스파이어'가 대세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내에서 동시접속자 4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중국의 국민게임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장본인은 서강대학교 출신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서강대 전자공학과 92학번)다.
권혁빈대표의 젊은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서강대학교 재학시절 일찍이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을 통해 삼성 입사를 확정받았지만 자기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었다. 창업은 쉽지 않았고 두번을 연거푸 실패했다. 지금의 스마일게이트는 1억원이 채 되지않은 자본금으로 어렵게 세운 회사였다. 권대표가 15년간 젊음을 바쳐 일군 스마일 게이트는 이제 1800억원대의 어엿한 중견 게임회사로 성장을했다.
권혁빈대표는 "단지 대기업 입사라는 안정에 머물렀다면 지금의 스마일게이트는 없었을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를 최고의 글로벌 게임사로 만드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근성있는 열정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이 캔디팡과 크로스파이어를 만들어냈다. 게임에 대한 두 남자의 열정이 또 어떤 게임으로 찾아와 사람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가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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